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도착 세레머니가 열린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1시30분 동천체육관에서 박맹우 시장, 윤명희 시의회의장, 김상만 시교육감, 장애인, 시민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도착 세레머니, 희망의 콘서트,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제1부 식전행사(13:00~13:30)는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의 풍물놀이와 밸리댄스코리아의 밸리댄스가 공연된다.
이어 제2부 기념식(13:30~14:30)에서는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상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상에는 장애인후원회 부회장 김두선씨(여, 53) 등 15명이 울산시장표창을,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하현미씨(여, 29) 등 5명이 울산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총 35명이 장애인의 날 유공표창을 받는다.
제3부(14:30~15:00)에서는 지난 4일 임진각에서 출정식을 가진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주자들이 전국의 22개 지자체를 경유(약 600㎞) 울산에 도착, 이들을 환영하는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대표주자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제주인공인 엄기봉씨, 영화 ‘말아톤’ 실제주인공 배형진씨 등 장애인 7명과 비장애인 3명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제4부와 제5부에서는 남진, 현숙, 추가열 등 인기가수를 초청하여 장애인을 위로하는 희망의 콘서트와 32인치 TV, 디지털 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있는 행운권 추첨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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