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휴대장비로 현장에서 토양상태를 측정해 줍니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3-24 14:25:07
[달성 타임뉴스=이승근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토양의 양분, 수분,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토양계측장비를 활용해 농업현장의 토양상태 점검을 도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다.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경우 비를 맞지 않고 수년간 농작물을 재배함으로써 고착된 비료성분이 많아 생육이 불량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소득이 감소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휴대장비를 활용하여 원하는 위치와 깊이(50cm까지) 별로 토양상태를 측정해 투입할 비료의 적정량 계산을 돕고, 비료성분이 과하게 축적되어 생육불량이 발생되지 않도록 농업현장을 순회하면서 토양측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작물을 생산하려면 토양 검정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간편한 휴대장비의 사용으로 쉽게 측정의 편의성이 높아져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옥포면 신당리 신동문(59)씨는 수박하우스에서 휴대장비를 이용하여 토양측정을 해보면서 “퇴비와 비료를 많이 준 곳과 거름자리에는 측정값이 높게 나와서 앞으로 시비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비를 구입해서 수시로 활용하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작물이 자라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토양을 친환경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토양상태 파악이 중요하다”며, “간편한 장비의 사용으로 편의성도 높아지고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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