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타임뉴스=이승근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오는 2월 11일(화) 오후 1시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미술품 감정 전문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출장감정 달성군편의 녹화를 진행한다.

달성군은 개청 100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유산 발굴에 나서고자, KBS 1TV의 TV쇼 진품명품을 통해 주민들이 소장한 고미술품 감정의 기회를 마련했다.

출장감정 녹화는 개그맨 강성범의 유쾌한 진행으로 이루어지며, 4명의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에게 직접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녹화현장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의 출장감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4일(화)까지 의뢰품의 사진이나 추측연대, 종류, 작가명, 명칭, 책제목 등의 간단한 정보를 기재한 후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하여 접수 할 수 있다.

다만, 화폐, 우표, 수석은 출장당일 감정이 되지 않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KBS의 인기 프로그램이 충효와 전통의 고장 달성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달성군에 숨겨진 고미술품들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장감정한 내용은 3월 2일(일) 오전 11시 KBS 1TV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