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토교통부장관상 영예
마비정 벽화마을’ 도시대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3-10-10 15:59:08

[대구타임뉴스=이승근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0월 10일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3년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달성군은「2013년 도시대상」평가에서 화원읍 본리2리 마비정 벽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사례를 응모해 선도사례 마을만들기 부문에서 도시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10월 10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제7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화원읍 본리2리‘마비정 벽화마을’은 김문오 달성군수의 아이디어로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국‧시비 9억원을 포함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였다. 마을 벽화사업을 비롯해 농촌체험전시장 건립, 물레방아 및 옛 우물 복원, 정자, 마을관광 안내 지도, 장승 설치, 마을 누리길 조성, 꽃마을 조성, 주말체험 농장 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주말이면 4~5천명, 휴일에도 2천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들이 마비정 벽화마을을 찾음으로서 구멍가게 하나 없던 35가구의 작은 오지마을에서 지금은 20여 가구에서 국수, 술빵, 파전, 농산물 등을 판매하여 월 100~500만원씩의 주민소득이 창출되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또한 달성군과 대구시 교육청 및 4개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각종 현장체험 시 마비정 벽화마을을 우선해서 참여 시켜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개장한 농촌체험전시장은 대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인절미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말솟대 만들기, 향낭 만들기, 전통제기 만들기, 고사리 수확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9월 현재까지 5천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색다른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현장 체험을 하였다. 이 역시 주민소득으로 직결되어 마을 주민 스스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계기로 마비정 벽화마을 뿐만 아니라 달성군 전역에 특색있고 경쟁력있는 마을을 만들고, 나아가 활력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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