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타임뉴스]「미소친절 대구」프로젝트의 최전방에서 미소친절을 솔선수범하고 미소친절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이 3월 22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 100여명의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이 참석하여 위촉장수여, 미소친절 프로젝트 설명과 모니터 활동방법, CS(고객만족)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미소친절모니터단은 미소친절 솔선수범과 시민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며, 관공서,업소 등 시민의 미소친절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불친절 업소 및 모범시민 발굴과 미소친절 아이디어 제공,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행태를 발굴한다. 모니터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10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구시는 시민모니터단의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유로운 토론 및 제안이 가능한 전용 인터넷 전용카페를 운영하며 수시로 각종 시정소식을 제공하는 한편, 활동실적에 따라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은 우편, 전화, 이메일, 전용 인터넷카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니터링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대구시는 접수된 자료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소친절 시민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가 미소친절운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시민 홍보대사가 되어 미소친절 솔선수범과 미소실천운동 전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