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10년을 맞이하여 11. 30(화)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읍‧면‧동 136개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540명과 관계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여 지역주민의 수요에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자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교육진행은 1부 개회식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영상물 상영, 북구 태전1동의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구 무태조야동 요가팀인 “씨크릿 여왕”의 우수프로그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서울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의위원이며 사회설계연구소(前 마을만들기 연구소) 소장인 정선철 박사의 특강과 광주시 북구 문화동 시화문화마을 만들기 사례에 관해 문화동의 주민자치위원이며 시화문화마을 추진위원인 이재길 강사의 특강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주민자치사업 현장에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과 마을만들기 심의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사례중심의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대구시에는 143개 읍‧면‧동에 136개의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되어 주민자치와 문화‧여가, 스포츠 활동 등 8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일평균 17,280명(센터당 1일 평균 128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3,485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2007년도부터 주민자치 능력배양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순수민간주도형 주민자치사업을 공모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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