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한근수)는 오전 10시부터 대전도시공사의 2013년 추진실적과 2014년 업무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영희 의원(새누리당, 비례)

- 지역하도급율 제고방안으로 하도급자란에 회사명만 표기되어 있어 자료만으로는 외지업체인지 대전업체인지 확인 할 수 없으니 앞으로 행정사무감사 작성시 회사명 란에 소재지를 시 단위만이라도 개재를 당부드리고, 지역업체에서 시공이 가능한 공종으로 설계되도록 지도하여 90%이상 지역업체에서 하도급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

- 하수슬러지 처리와 관련하여 함수율이 75%이하의 하수슬러지만 매립장에 반입하여 일반 쓰레기와 혼합하여 매립하는데 반입되는 하수슬러지의 함수율과 일반 쓰레기의 혼합비율 등을 철저히 점검한 후 매립처리 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 구축을 당부

박종선 의원(새누리당, 유성2)

- 오월드 입장객 인상과 관련하여 입장객과 수입 변동 추이를 보면 요금 인상이후 입장객 수는 갈수록 떨어지고 입장료 수입도 미미한데 입장객도 줄지 않으면서 관람수입이 증가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입장객 증가를 위해 동절기에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오월드 홍보방안을 강조

- 유성복합환승센터 조성 관련, 향후 터미널내 입점하는 업체가 대형유통업체와 재래시장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공사기간 중 리베라 4가에서 구암교까지 상습 정체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교통대책을 강구

- 보금자리 주택과 관련하여 중구 오류동 지역의 경우 점유자가 38명이나 되는데 일방적으로 자치구에서 대부계약 해지 통보를 하였는데 대부분 어렵게 사는 사람들인데 재개발 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계획대로 준공되도록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가지고 업무추진에 만전을 당부

곽수천 의원(새누리당, 동구2)

- 신규 수익사업 발굴도 중요하지만, 수익이 떨어지더라도 에너지 부분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향후 아파트 등 공사건설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병행하면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 영구임대 아파트 관련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거주자들인데 공공부분에 대한 전기료를 감면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

- 임대주택의 계약조건을 보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인데 최대 10년인데 기간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토와 원도심에 임대주택 보급 확대방안을 강구 당부

- 남대전 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분양 실적이 저조한데,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을 당부

황웅상 의원(새누리당, 서구4)

- 남대전 물류단지 투자대비 분양률의 손익분기점은 80%인데 분양률은 62%로 저조한데 적극적인 홍보 등 분양률 제고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동일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손익분기점을 감안하여 분양예측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추진을 당부

- 오월드 입장료와 관련 적자부분과 상충되지만 타시도의 경우 지역민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데 대전 시민에게 할인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김경훈 의원(민주당, 중구2)

- 도안신도시 자동 집하시설 운영과 관련하여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해 기계의 잦은 고장이 원인인데 이에 대한 대책방안과 시설 처리비용이 문전수거방식보다 수수료가 많이 들어가는데 배출자 부담원칙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부담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

- 도시공사 생활쓰레기 위탁대행 사업비 체납액으로 인해 공사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인데 관계부서 협의를 통해 대책마련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