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 ‘인터넷 중독율 서울에 이어 대전이 전국 두 번째로 높아’
동·서부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09 09:14: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8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동․서부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위원회 안필응 의원은 현재 스마트 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고 밝히고‘교육당국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휴대폰이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연령이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여과장치가 없다고 지적하고 학교에서 과연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며, 현재 스마트폰 중독과 인터넷 중독 현황 파악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이에 대해 윤형수 서부교육장은 스마트 폰과 인터넷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지도하고 있으나 통신기기 사용이 주로 학교 밖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교사가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답변하고 앞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자료를 인용하여 2012년도 우리나라 청소년 인터넷 중독률은 10.7%이며 이중에서 중학생 비율이 가장 높고 특히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인터넷 중독에 노출되는 경향이 크다고 말하고, 성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별 인터넷 중독자 비율은 서울이 전체의 9.1%, 대전이 8.7%, 경기 8.4%순으로 대전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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