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부의장, “아시아 각국, 여성 고위직 진출 노력 필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9-13 19:38:4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병석 국회부의장(대전 서갑)은 “아시아 각국에서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13일 ‘여성의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ICAPP(아시아정당 국제회의)」 개회사를 통해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에 보이지 않는 제약인 유리천정(glass ceiling) 문제는 아시아 각국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 부의장은 “이번 ICAPP 주제인 여성의 리더십과 역량강화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며 “서울 회의를 통해 각국 정당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공동 노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ICAPP는 지난 200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창립됐으며, 현재 아시아 지역 내 51개국의 340여 개 정당이 참여하고 있는 역내 최대 정치포럼이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호세 디 베네시아 ICAPP 공동상임위원장, 정의용 ICAPP 사무총장, 후세인 무하메드 에르사드 방글라데시 전 대통령 등 21개국 37개 정당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다.

OECD 발표에 따르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70% 이상인 상위 5개국은 모두 유럽국가다. 정치·경제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여성 리더십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일반적 분석이다.

서울 ICAPP는 14일까지 계속되며 폐막식에서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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