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전 정보 공개 50개 항목으로 확대시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8-11 12:33: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서부교육행정의 투명화, 공정화를 위하여 사전 정보공개 대상을 당초 42개에서 8개가 늘어난 50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되는 공개 대상 정보에는 급식비 지원 대상 및 신청절차 안내, 학원 및 교습소 설립 안내,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계획 등 8개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기관장 업무추진비의 경우 현재 공개 대상인 사용일자, 집행내역, 집행금액 뿐만 아니라 누구를 대상으로 집행 했는지, 현금결제인지 카드결제인지 알 수 있도록 관련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기관에서 생산된 전체 문서 제목을 공개하는 홈페이지 정보목록 공개방식도 기존 월별․부서별 파일 탑재 방식에서 시스템 연계 방식으로 변경하여 검색을 통하여 알고 싶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운영지원과장은 “공공 정보 공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요즘에 사전 정보공개 대상 확대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기관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 대상 정보의 추가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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