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식품안전 취약시설 집중관리
하절기 식중독 예방위해 여름철 성수식품 취급업소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7-08 13:56: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장마철과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품위해요인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시설 집중관리에 팔을 걷었다.
서구는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여름철 성수식품인 냉면, 콩국수, 팥빙수, 삼계탕, 빙과류, 음료류, 즉석식품 등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7월 19일까지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한다.
주요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 청결관리 여부 ▲원재료 적정보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ATP측정기(오염도)를 병행 실시해서 영업주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세균수, 대장균군 등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먹을거리 안전관리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취약시설인 유원지, 행락지 및 지하수 사용업소 61개소를 특별위생지도․점검하여 여름행락철 식품안전관리에도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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