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오는 6월 20일, 젊은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이 대전시민들과 함께 ‘과학토크’를 나눈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로봇매커니즘연구소 소장인 데니스 홍은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가 대전을 찾는 이유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이 주관(대전광역시 주최)하는 ‘2013년 대덕사이언스나눔터 문화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기 위해서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하는 본 문화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종사자 및 기업인,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교류’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문화행사로서 총 5회의 공연일정이 기획되었다.
6월 과학토크 ‘데니스 홍과 나누는 꿈 이야기’로 시작해서 7월에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 8월에는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 서희태 음악감독이 진행하는 공연, 9월에는 토크콘서트, 10월에는 가을음악회 등 테마가 있는 강연 및 공연,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다.
2013년 대덕사이언스나눔터 문화공연, 데니스 홍의 과학토크 포스터(사진제공: 칼리아컬쳐매니지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