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8일 복지사가지대를 해소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시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동 복지위원을 모집한다.

복지위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하여 동별로 2명 이상씩 3년간 위촉하여 동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도록 되어있다.

서구는 복지대상자 가정 방문, 상담 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당 동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만 20세 이상 주민 중 지역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거나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 또는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복지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동별 2명이며, 봉사활동시간은 주 2일 1일 4시간 월 8일 이내이며 1일 4시간 자원봉사 시간 인증과 활동실적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복지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 복지정책과(☎611-6062~5)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복지위원은 주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도와주는 웰퍼(Wellper)로서 3년간 위촉되어 7월 중순부터 거주지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함께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달하게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동 사회복지서비스 증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 웰퍼(Wellper)로 양성할 계획이며 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