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시각장애인가정 가스안전기 설치 지원
박환용 서구청장, 설치현장 방문하여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6-04 17:20: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난 4일 홀로 사는 중증 시각장애인 가정의 가스안전기 설치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설치한 가스안전기는 가스누출이 발생할 경우 경보음이 울리면서 가스밸브를 차단해주는 기능과 음성안내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가스사용을 자유롭게 조정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증 시각장애인가정에서는 “앞이 보이지 않아 가스를 사용할 때마다 항상 불안하고 불편했는데 이젠 마음이 놓인다.”며 호응도가 높았다.
서구는 올해 시각장애인가정에 가스안전기를 설치하고 청각장애인가정에는 외부인의 방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경광초인등을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총 19세대에 420만원을 지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가정의 생활안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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