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4 대전문학관 문학콘서트’ 성료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9 22:14: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지난 17일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광장에서 정호승, 손미 시인, 서경석과 가수 변진섭이 출연한 문학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문학관을 벗어나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한밭수목원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대전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재탄생한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 시작에 앞서, ‘들썩들썩 인 대전’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었다.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자코밴드와 레브로프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부> ‘문학과의 만남’ 시간에서 시인 손미의 사회로 시인 정호승의 문학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시민과의 질의대담을 진행하였다. 정호승 시인은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꽃 지는 저녁’을 직접 낭송하였으며, 이 시로 노래를 만든 가수 김원중의 곡을 들으며 마무리하였다.

<2부> ‘음악과의 만남’ 시간에서는 가수 변진섭의 공연과 방송인 서경석의 재치 있는 사회로 토크쇼를 진행하며 노래 가사에 담겨져 있는 문학성과 의미를 재발견하였다. 가수 변진섭은‘희망사항’,‘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등 본인의 대표곡을 통해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 냈다.

또한, 경품 추첨 및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호승 시인의 친필사인 도서를 증정하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현장 부스에서 정호승 시인의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재단 임직원들은 0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연두색 풍선을 나누어주었고, 풍선과 한밭수목원의 푸르른 녹음이 녹색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문학콘서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명국 시의원 등을 비롯해 시민 천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인사와 함께 대전의 높은 브랜드 경쟁력 가치를 강조하며 대전의 자부심을 선사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문학콘서트를 즐기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문학콘서트 만족도조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대전문학관 굿즈를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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