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산정보관리자 양성교육 개강
박환용 서구청장, 교육참여자 격려 및 의견 청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6-03 16:37: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인「생산정보 관리자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3일 둔산동 기술혁신중소기업 교육센터에서 개강식을 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 참여자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 청취 등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생산정보관리자 양성교육은 서구가 2013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통한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는 대전 서구의 특화사업이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지난 연말 대전지역 100여개 중소기업 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한 결과 신규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중 희망분야는 생산관리 64%, 회계 28%, 웹콘텐츠 6% 순이다. 특히, 생산관리 분야는 생산정보 관련학과의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춘 중요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환용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성된 생산정보관리자를 기업에 취업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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