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충북도청 특강…상생발전 강조
충청권 상생발전과 미래전략 비전 공유, 함께 뛰는 충청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5-16 15:12:50
이장우 대전시장이 1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미래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미래 전략과 전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권 4개 시·도 간 상생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대전시 초청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대전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특강에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고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전략산업 육성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대규모 산단 유치 ▲0시 축제와 명품건축 기획 디자인 등 일류경제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의 시정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2048 그랜드플랜 등 대전의 미래 전략과 비전 ▲함께 뛰는 대전-충북 간 상생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대전과 첨단산업의 테스트베드 충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할 동반자"라며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포함해 대청호 규제 완화 등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대전시의 미래 전략과 전술은 144만 대전시민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 성장 동력을 지방에서 찾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G2로 가는 길에, 대전과 충북이 함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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