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교통안전 확보
신규 5개소, 재정비 7개소 등 교통시설물 정비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6-03 15:35: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억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물 설치와 보강 등 신규 5개소와 기존 7개소에 대한 재정비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내(주출입문으로 300m이내) 보도정비와 보호구역 표지판, 안전펜스,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LED횡단보도조명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로 하여금 감속 및 주의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초 현지조사를 마치고 주민설명회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3월에 사업에 착수,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완료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