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지난 9일 대전창작랩(중구 선화동)에서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2024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대전권 9개 대학과 네덜란드 폰티스 대학생 등 37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 △3D모델링, 랜더링 기법 △3D프린터 이론 교육 △출력 과정 실습을 통한 최종 출력물 확인 등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국내외 대학생들은 3D모델링 기술을 배우고 3D프린터 활용을 통해 결과물을 출력하는 과정에서 높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설문지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월부터 대전광역시 예산 지원을 받아 대전창작랩을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제조창업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권 대학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학 학생들 대상으로도 다양한 메이커 관련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메이커 문화 및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대전창작랩을 최대한 활용해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