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하반기 평화통일포럼' 개최
지역사회 의견 수렴, 제21기 포럼연구위원장및 지역협의회 포럼연구위원들 임명장 수여
김희열 nicejust@daum.net | 기사입력 2023-12-04 01:38:31
[경북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경북지역회의(부의장 김하영)는 지난 1일(금) 14:00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체계와 북한인권’을 주제로 2023년 하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2023년 하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 (사진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2023년 하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 (사진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2023년 하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 (사진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이번 포럼은 원재천 경북포럼연구원장이 진행을 맡아 개회식, 주제발표, 지정토론, 종합토론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됐고, 김하영 경북부의장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포럼연구위원, 영천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평화통일포럼을 위해 힘쓸 제21기 포럼연구위원장(한동대 원재천 교수) 및 지역협의회 포럼연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원재천 경북포험연구위원장은 “우리 경북 평통포럼을 통해 경북도민들은 통일과 통일과정이 대한민국 헌법 4조에 근거하여 자유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법치에 입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재천명하고 마음을 모으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체계와 북한인권'을 주제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북 평화통일포럼 (사진 :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송인호 한동대 통일평화연구원장은 남북한이 함께 한반도의 역사, 민족 문화적 공통성과 모든 인간의 보편적 가치인 인간의 존엄, 자유, 인권을 포함하는 한반도 가치공동체를 만들어 협력적, 발전적 통일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으며, 지정토론에는 이영현(탈북민 출신 변호사1호), 마민호(한동대학교 국제어문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이번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체계와 북한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사회에서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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