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주변 관광 자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남 진주에 영주시 공무원 방문
안영한 | 기사입력 2023-10-27 12:11:30
사진 진주시 방문한 영주시 공무원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타임뉴스] 안영한기자 =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을 비롯한 영주시 공무원 26명이 25일 경남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영주댐을 준공한 영주시가 댐 주변 관광 자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진주시에 있는 남강댐은 주변에 우수한 볼거리 마련돼 있어 관광자원 선진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 등 일행은 진양호 공원 내 있는 전망대와 동물원, 우드랜드 등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또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영주시를 방문하고 난 후 진주시는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며 영주시와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우수한 민간 전문가가 참여, 공공성을 강화하면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박 시장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 △문화거점 권역 △레포츠 권역 △생태휴양 권역 등 4개 권역에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자연친화적 공간인 생태휴양 권역은 수생태 국가정원, 박봉산 자연휴양림, 둘레길, 창의 놀이공원, 울타리 목장, 에너지파밍가든 등 자연 속에서 머물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팜스테이, 가족 낚시 문화센터 등 체류성 강화를 위한 시설도 도입할 예정이다.

영주댐은 내성천과 낙동강이 모이는 합류점인 평은면 내성천 인근 유역면적 500㎢, 길이 400m, 높이 55.5m, 유효 저수 용량 1억 3800만㎥, 총저수용량 1억 8110만㎥ 규모로 조성됐다.

댐 주변에는 국내 최장인 길이 51㎞의 순환도로와 수몰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이주단지(3개소, 66세대),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호 오토캠핑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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