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국립목포대 ‘클로즈UP,제복의영웅 CUT’ 사진관 열어
조하영 | 기사입력 2023-09-26 10:11:54

[전남타임뉴스=조하영]국가보훈부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은 23일 국립목포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목포시 보훈회관에서 ‘클로즈 UP,제복의 영웅 CUT’ 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고령인 참전영웅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목포대 사진동아리 ‘FOCUS’ 학생들과 목포대 사회봉사센터 자원봉사단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올해 국가보훈부가 지급한 제복을 입고 촬영에 나선 20여분의 참전영웅들의 멋지면서도 편안한 모습을 찍기 위해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옷매무새 단장은 물론 연신 재밌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

“할아버지, 너무 동안이세요. 60대인 줄 알았어요."라는 학생들의 너스레에 100세 참전영웅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촬영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지만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재미에 푹 빠진 참전영웅들은 지친 기색이 없었다.

이번 촬영에 함께한 목포대 사진동아리 김희수 학생은 “6.25참전영웅들께 멋진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고 손주처럼 여겨주셔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클로즈 UP 제복의 영웅 CUT행사’는 5개 시·군을 순회하며 70여명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한 후, 사진들을 장수사진 액자와 앨범으로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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