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계서 성이성 문화제' 열고 이몽룡의 실존 인물 재조명
업적전시, 어사화,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 과거급제 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유가행렬 재현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9-13 07:32:56

[봉화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봉화의 인물인 성이성을 재조명하는‘계서 성이성 문화제’가 봉화문화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계서 성이성 문화제 개최 (사진 봉화군)
성이성(1595~1664)은 조선 청백리로 칭송받는 정치가이자 문인으로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그의 아버지는 남원부사와 승정원승지를 지낸 성안의로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서 생활하며 만난 기생과의 일화가 후일 춘향전의 소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성이성은 호서 암행어사와 호남 암행어사로도 활동했는데 이것 역시 춘향전의 소재가 됐다.

계서 성이성 문화제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이성의 성품과 청백리라는 윤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물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행사이다.

성이성의 업적을 볼 수 있는 전시와 어사화,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 과거급제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유가행렬 재현이 준비되어 있다.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주무대에서 춘향가의 이몽룡을 노래한 판소리와 정가 등의 국악 공연을 하는 성이성 풍류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