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예품·관광기념품 공모
내달 14~15일 시청 전시실(2층)서 접수, 입상자 전국대회 출품자격 부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5-12 11:27: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우수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제4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과‘제16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예품의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맞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이다.
출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다.
관광기념품의 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출품분야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전국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한국특성화부문, 대전의 상징성 및 관광지 등을 특화해 판매할 수 있는 지역특성화부문 등 2개 부문이다.
응모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둔 개인 및 업체,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관광기념품공모전의 지역특성화 부문은 지역제한 없이 대전관광지 또는 대전을 상징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출품하는 개인·업체는 응모 가능하다.
공예품은 출품원서를 반드시 사전에 제출해야하며, 원서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홈페이지(www.crafts.or.kr)를 방문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 접수는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전시실(2층)에서 접수하며, 입상자 선정은 대전공예협동조합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된다.
공예품의 입상자는 대상(1명) 300만원,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2명) 50만원, 특선(15명) 20만원, 입선(10명) 10만 원 등 총 35명에게 13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관광기념품의 입상자는 한국특성화부문 20명, 지역특성화부문 16명 등 총 36명에게 15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특히 공예품 특선이상 25명과 관광기념품 장려상이상 15명은 전국대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대전시는 입상작의 상품화 및 판로지원을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8월), 서울기프트 쇼(9월) 등에 참가해 전시판매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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