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 창작 공연 <예주딴스홀>
영덕의 이야기 소재를 발굴하여 영덕만의 레퍼토리 공연 지속 제작
남재선 | 기사입력 2023-03-20 13:53:45
❏ 영덕문화관광재단, 자체 제작 공연 <예주딴스홀> 첫선

❏ 가족극으로 탄생한 영해 독립운동이야기

❏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이후 일제강점기 영해의 독립운동 이야기

[영덕타임뉴스=남재선 기자]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25일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영해에 독립운동가들의 가상의 이야기를 창작하여 독립정신을 기리고, 영덕을 대표하는 공연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창작공연 <예주딴스홀>을 예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창작공연 <예주딴스홀>은 영해 318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세영을 주인공으로 하여 318독립만세운동 이후에 그의 행적을 가상으로 꾸며보았다. 역사적 사료가 부족하여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한 것이다.

창작공연 <예주딴스홀>은 1930년대 영해근대역사거리의 구락부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문화말살 정책에 맞서 영해의 “딴스홀(댄스홀)"에서 식민지배의 모던 보이, 모던 걸이 ‘춤’으로 저항한다는 내용으로, ‘예주에 딴스홀을 허하라’는 이야기가 주요내용이다.

1930년대 영해에는 서양식 댄스를 배우려는 모던보이와 모던걸이 넘쳐났다. 삼삼오오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던 그때, “딴스홀을 폐쇄하겠소."일제의 강압이 시작된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퇴폐를 조장한다는 이유이지만, 딴스홀을 폐쇄하고 쌀 수탈 창고로 활용하겠다는 속내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 이곳은 영해318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세영이 독립운동자금을 모으는 독립운동 비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기에 더더욱 이곳을 지켜야만 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작년 2022년에 상영되었던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으로 신돌석 장군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을 제작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매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창작공연으로 제작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예술진흥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주딴스홀>은 3월 25일 오후 4시에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며 8세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10,000원이다.

어린이/청소년과 60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문의) (재)영덕문화관광재단 054-73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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