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 기자]15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실시된 경상북도체육회장선거 개표결과 김점두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경상북도체육회장선거 투표에는 선거인수 444명 중 387명이 투표해 기호 2번 김점두 후보가 김하영 후보를 7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 결과는 기호 1번 김하영 후보 158표(40.83%), 기호 2번 김점두 후보 228표(58.91%) ,무효표 1표(0.26%)로 집계됐다.
▲사진 (좌측) 김점두 당선인
김점두 당선인은 공약으로 신도청 경북체육회관 성공 건립, 경북 체육박람회 개최, 유망선수 종목·기업 후원 연결, 경북체육장학금 조성, 종목단체 운영비 및 훈련비·대회출전비 현실화, 생활 체육지도자 전문성 강화 및 활동 영역 확대, 경북 체육인 인권 보호 강화시스템 구축, 경북 체육예산 증액 및 시‧군체육회 협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경북도체육회 부회장 및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점두 당선인의 임기는 내년 2월~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