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방역 강화
남재선 | 기사입력 2022-10-20 17:23:56

[예천타임뉴스=남재선 기자]예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는 19일 개포면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발생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종오리 농장은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일제검사 중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에 방역대책본부는 신속한 오염원 제거를 위해 사육 중인 9,519수에 대한 살처분 명령을 내렸고 19일 살처분 및 매몰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긴급 조치사항으로 발생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가금의 이동을 막고 공동방제단 활용 농장 외부 소독을 했으며 아울러 발생지 반경 10km 이내 전체 가금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명령했다.

방역대 내 가금농가 대상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나 향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가금 농가별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별 관리를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살처분과 차단방역을 위해 예비비 편성 등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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