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관리소,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 개최
최선아 | 기사입력 2013-04-09 21:44:01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김태식)는 오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인 종묘 재궁과 제수음식을 준비하던 전사청에서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4월과 5월 각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 선착순 10개 팀(가족)을 모집한다. 체험행사는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와 제례복 입어보기, 제수음식 진설, 음복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조선시대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으로,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제수음식을 진설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수 진설 체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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