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대전·세종·충청남도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낮 동안에 순간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그제(7일) 오후 몽골 동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으며, 오늘(9일) 우리나라 상층을 약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중 일부가 지상부근으로 하강하여 오늘(9일) 오후까지 서쪽 일부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황사는 발원양이 적었고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황사의 영향 지역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
낮 최고기온은 대전 12도, 세종ㆍ천안 11도, 서산 9도, 보령 10도 등 8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니, 건강관리에 유의.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2.0m, 먼 바다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