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본격추진
풍수해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 제로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7 15:24: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다음달 14일까지를‘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재난예방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시-보강-비상단계 등 재난 상황별 비상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빈틈없는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대비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인명피해 등이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 28개소에 대한 정기점검과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주요 공사장 12개소에 대하여는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카드를 작성, 피해 예방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점검결과 돌발성 재난피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은 인근에 거주하는 통장·자율방재단 등을 현장관리관으로 임명,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 예·특보 발효 시 문자전송을 통한 수시 예찰활동을 유도, 민간부분의 방재역량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해발생시 응급조치를 위한 마대 3만6,000매, 천막 16개동을 비롯해 침수방지용 수중펌프 30대와 각종 수방자재 등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전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우기 전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올 여름 인명·재산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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