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서, 어르신 밤길 안전을 위한 야광지팡이 배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4-07 10:11: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장(총경 신현옥)는 5일 오후,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를 방문해 어르신 250명을 참석한 가운데 주요 어르신 보행시 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당부하고, 야광지팡이 250개를 전달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신현옥 서장은 어르신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 강좌를 통해 “과거는 人命在天이었으나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빈발하면서 人命在車가 되어 차량사고에 의해 운명을 달리 하는 경우가 많아져 아무리 건강해도 차량을 조심하지 않으면 장수하기가 어렵다”며 보행시 차량을 조심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말 것 등 교통안전을 당부했다.



둔산경찰서는 최근 지역내 교통사망사고 발생중 어르신들의 보행시 사망사고가 70%나 차지하는 높은 비율을 나타내자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한 보행이 절실한 것으로 요구되어 노인정등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봄철을 맞아 바깥 출입이 잦아지면서 신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야간에는 보행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차량들로 하여금 안전하게 보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식별이 용이한 야광지팡이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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