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미디어로 만나다
- 세계유산 특별전시‘서원으로 향하다’, 병산서원, 도산서원에서 열려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8-24 11:53:07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미디어로 만나는 세계유산 특별전 ‘서원으로 향하다’가 오는 8월 27일부터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28일 안동 월영교를 시작으로 ▲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병산서원 ▲ 2022 세계유산축전이 열리는 기간인 9월 1일부터 4일까지 도산서원 ▲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총 4회에 걸쳐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에서 1년 동안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기록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 서원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운영된다. 또한, 세계유산 VR360 체험과 퍼즐, 컬러링북 등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마련된다.

세대와 연령, 국적을 넘어 누구나 공감하는 세계유산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세계유산이 인류에게 전하는 교훈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재탄생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서원으로 가는 길’은 9월 10일 안동 MBC로 송출될 예정이며, 영어와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베트남 방송으로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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