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명소 천곡황금박쥐 동굴 광복절 연휴기간 많은 관람객 다녀가
김희열 | 기사입력 2022-08-15 23:44:06

[강원타임뉴스 = 김희열 기자] 13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광복절연휴기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동해의 명소를 방문했으며, 도심속에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천곡황금박쥐동굴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켜줄 명소로 동해시 동굴로 5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1991년 아파트 공사중 최초 발견이후 개발에 착수해 1996년 일반에 공개된 동굴로 총길이 1510m의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생생시기는 4~5억년전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곳이다.

이곳은 다른 동굴에서는 볼수 없는 몸색깔이 붉으면서 황금빛이 돌고, 멸종위기 1호로 지정된 희귀 야생동물 황금박쥐가 사는 곳으로 알려졌다. 동굴의 종류석에는 동굴심연, 샹들리에 종유석, 말머리상, 커튼형 종유석, 촛불종류석, 지장보살탑, 박쥐종유석, 마리아상, 이충무공상, 석돌이와 석순이의 포옹, 오백나한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으며,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촛대바위, 엄지척, 해치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