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동구 소호동·판암 소정이마을, 진입로·쉼터 조성”
29일 금요민원실…도로 개선 및 보수 사업비 지원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31 10:34: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29일 금요민원실 일환으로 동구 소호동과 판암동 소징이 마을, 산내동 주민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서 염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토사 등이 흘러내려 위험한 도로의 긴급 보수와 마을주민 전체가 이용하는 여름철 쉼터조성 등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내 소호동 주민들은 “마을진입로 한쪽 경사면의 토사가 지난겨울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흘러내려 위험하다”며 시급한 정비와 함께 “여름철에 일하다가 새참을 먹거나 잠시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며 정자와 같은 쉼터 조성을 건의했다.

판암동 소징이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시가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진입로 복개공사를 착공,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공사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아 마을입구에서 복개도로까지 일부구간은 땅이 질면 장화를 신고 다녀야하는 형편”이라며 “복개도로에서 마을입구도로까지 함께 정비될 수 있도록 사업비의 추가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소징이마을의 오랜 숙원은 그린벨트 해제라며 시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마을진입로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마을주민 전체가 이용하는 쉼터조성 등은 시의 재정여건, 사업의 시급성 등을 고려 지원해결 할 수 있지만 그린벨트 해제문제는 중앙정부의 권한으로 5년 주기로 기회가 오는 만큼 대상지를 조사할 때 자치구를 통해 건의하면 시가 검토하고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산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산불예방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격무에 시달려 이직, 자살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수렴,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보강 등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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