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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김응택 기자] 경북 고령군의 특산물인 고령딸기가 러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베리마루영농조합법인(대표 곽화석)은 수출업체 프로비즈트레이딩컴퍼니와 협력하여 21일 신선딸기(설향) 440㎏을 러시아로 실어보냈다. 딸기는 러시아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고령딸기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와 쿠팡, 오아시스마켓 등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있으며, 이번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반응이 뜨거웠던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하여 해외소비자의 입맛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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