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불빛축제 관련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점검보고 가져
전찬익 | 기사입력 2021-11-17 15:26:31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17일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병삼 포항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이자, 단계별 일상회복 1단계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서별 진행상황 공유하고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축제장 관리지침에 의거, 방역관리자 지정과 통제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방역에 대한 시민 우려를 고려해 영일대 해수욕장 전체와 행사자 메인무대에 2중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개막식 행사장 출입을 위한 사전예약자 및 참여자(499명)이외에도 20일 당일 드론불꽃쇼와 미니희망불꽃쇼에 인파가 몰릴 상황을 고려해, 영일대 해수욕장내 펜스를 설치해 3개 출입문(Gate)를 통해 1차 안심콜과 발열체크 후, 방역스티커 부착 후 입장토록 했다.

또한, 행사장 메인무대에도 이중휀스를 설치해 사전예약자들은 2차 접종자확인후 방역팔찌(출입팔찌) 착용 후 개막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지원과에서는 인파와 차량의 순간적 밀집을 고려해, 행사당일 오후 4시부터 밤9시까지 시계탑 삼거리에서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키로 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6개소(설머리, 영일대1, 영일대2, 캠프리비, 항구동, 노상)와 임시주차장 4개소(항구초, 항도초, 포항중, 포항고)를 확보하고 교통상황실 운영과 교통통제대책 등을 보고하는 한편, 이와 연계해 데이터정보과에서는 실시간 주차면수를 안내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총괄과에서는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제기간동안 11명의 안전순찰조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상황실에 신속한 전파 및 초동대처, 방역수축 위반사항 발생시 지속적인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유통과와 수산진흥과, 평생교육과는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불빛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11개소와 돌문어, 과메기 등 수산물 4개소, 식품제조‧가공업체 9개소 그리고 평생교육원 강사와 교육생들이 함께 운영하는 수공예 9개소 등 36개의 판매부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열린다.

김병삼 포항부시장은 “2021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단계별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일상과 경제의 회복이라는 두 가지를 목표로 치려지는 만큼, 안전에 안심을 더한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는 기존 국제불꽃쇼 대신 ‘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온라인(메타버스포항, 유튜브채널)을 통해 일상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을 담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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