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지역특성별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간담회 개최
공단 ·공공의료포럼·지방의회·시민단체 연계 협력을 통한 발전적 방안 논의 장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6 14:30:46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는 15일 ‘지역특성별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특성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공공의료가 취약하고 관심도가 높은 당진·제천을 중심으로 공공의료포럼,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12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당진과 제천지역의 공공의료 현황과 그 간의 추진활동을 공유하며, 앞으로 각 주체들의 역할과 상호 협력내용을 모색하는 등 매우 뜻깊고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공공의료포럼(강창구‧조경애 대표)는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동시에 공공병원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정비, 또한 시민의 관심을 모우기 위한 노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은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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