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는 광복과 조국 발전을 이뤄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며 “구청장 이하 800여 동구청 공직자 또한 우리 민족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제76주년 광복절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23만 동구 구민과 대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만행에 맞서 불굴의 의지로 저항해 자주독립을 얻어낸 광복 7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는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고 또한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념식도 치르지 못하고, 이처럼 글로 대신하는 것이 매우 아쉽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를 비롯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순국선열들이 나라를 위해 힘썼던 것처럼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한다면 다시 예전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광복과 조국 발전을 이뤄냈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구청장 이하 800여 동구청 공직자 또한 우리 민족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림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