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6일 대학생 멘토링 사업 오리엔테이션 실시
충남대 학생 56명 1학기 동안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멘토링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26 16:23: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교육취약 계층 아이들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6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한 56명의 충남대학교 학생이다.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구 관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사업 설명, 멘토의 역할, 학습지도 기법과 상담기법 등 멘토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 받았다.

또 멘티 500여 명이 속해있는 24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복지시설 관계자와의 상견례도 갖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멘토 학생들은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 동안 주 1회 2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멘티 시설을 직접 방문해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 멘토 1인은 평균 10명 정도의 멘티에게 기초 학습지도와 인성지도, 학교생활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치며 멘토 대학생들은 자원봉사 실적과 봉사학점 1학점이 인정된다.

구는 앞으로 사업 추진 성과 분석을 통해 관내 대학과의 추가 협약을 체결해 학습지도 뿐 아니라 정서, 음악, 예․체능활동 멘토링지원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핑 사업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보충은 물론 인성지도와 학교생활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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