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 유적(坡州 李珥 遺蹟) 사적 지정
최선아 | 기사입력 2013-02-20 10:35:55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있는 ‘파주 이이 유적(坡州 李珥 遺蹟)’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5호로 지정한다.

‘파주 이이 유적’에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를 배향(配享)한 자운서원(紫雲書院),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申師任堂, 1504~1551) 묘소를 포함한 가족묘역이 모여 있다. 또 자운서원의 후면에는 묘정비(廟庭碑, 서원의 내력을 기록한 비/숙종 9년)가 있으며, 묘소 입구에 신도비(神道碑, 죽은 이의 사적을 기록한 비/인조 9년)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율곡 이이 관련 유적을 대표하는 곳으로, 역사적 인물에 근원한 문화유산이 모여 있는 장소성의 가치가 큰 곳이다.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경세가(經世家)로 중국의 성리학과 구별되는 조선 성리학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다. 건설적이고 실천적인 사상가로 후에 실학사상(實學思想)에 영향을 주는 등 우리나라 철학사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율곡 이이 선생 묘역
신사임당 묘 및 가족묘역
자운서원 전경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