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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장학금은 대학생 63명, 고등학생 43명, 우수교사 11명, 프로그램 우수학교 3개교에 총 1억 8600만 원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급 금액을 1억 원 증액해 코로나 특별 장학금 분야를 신설했고 학교 방역, 원격 수업 등으로 수고한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수교사 연구활동비 또한 확대해 지급했다.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지난 2009년 동구청과 지역주민의 후원금으로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학, 우수, 특기, 희망, 특별 장학생 등 학생 804명과 우수교사 16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학교 24개교에 총 8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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