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달성토성마을 공방 '반려식물 체험교실' 운영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7월 두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후 진행되며
김병철 byungchul66@hanmail.net | 기사입력 2020-11-02 22:53:11
[대구타임뉴스 = 김병철]대구 서구가 달성토성마을 공방 비오톱에서 식물과의 교감을 ‘반려식물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7월 두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진행되는 이 수업에는 지금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주민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나,현재는 체험비 1만 원(음료값 2000원 포함)을 받고 있다.
체험수업은 50분간 진행되며 ▲올바르게 물 주는 법 ▲관엽식물 특성 ▲햇빛 조절하는 법 등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 체험식물은 몬스테라,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스파티필름 등 관엽식물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은 후 1회 10인 이하로 참가 인원을 제한해서 운영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올 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정원에 선정된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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