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노원동 행정복지센터 '따뜻한집 만들기' 사업 실시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위주로 시작해
김병철 byungchul66@hanmail.net | 기사입력 2020-10-25 15:39:10
[대구타임뉴스 = 김병철]대구 북구 노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21일 총 2회에 걸쳐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결해 주고자 ‘따뜻한 집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집수리·보수가 필요한 세대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특히 올 여름 긴 장마로 노후주택의 지붕 누수, 전기 누전, 대문 위 시멘트 떨어짐 등의 현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세대에 지붕 수리, 전기배선 교체, 출입구 상판 보수 공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했으며 연말까지 1~2세대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인 노원동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따뜻한 노원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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