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50회 정례회 폐회
조례안, 1회 추경안, 결산안 등 27개 안건 처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6-22 15:50: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22일, 제25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 20건, 동의안 1건, 예산안 2건, 결산안 2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한 의원발의 조례는 8건으로 오관영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문자해득교육 지원 조례안」, 신은옥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종성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정규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의원 행동강령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민자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주․정차단속담당공무원 포상금 지급조례 폐지조례안」, 유승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지원 조례안」, 박철용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동구 기업유치 및 지원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동구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다.
이날 성용순 의원은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의례관 건립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진행되길 촉구하고, 이사동 민속마을이 대전의 관광자원으로 마련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강화평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중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종사자들의 임금을 현행 기준 대비 90%이상의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종합검진 비용과 각종 보험료 지원, 복지포인트 지급,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대전광역시장 및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에게 건의했다.
이나영 의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의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끝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생하고 계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는 이번 제250회 정례회를 끝으로 사실상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고, 오는 7월 14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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