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LOHAS 안전도시 330여억원 투입
8대 안전분야, 156개 중점과제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8 18:51: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LOHAS 안전도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과 실천 전략이 수립돼 대덕구만의 차별화된 안전도시를 만들어 간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자연재해와 재난, 질병, 교통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내기 위한‘2013 LOHAS 안전도시 대덕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LOHAS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배경에는 오원춘 사건 등 생활안전이 최고의 화두로 등장 하고, 인구고령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능동적인 대응, 도시밀집화로 인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 등에 대한 안전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생활과 밀접하며 파급효과가 큰 8대분야 156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330억여 원을 투입해 부서별로 산재된 안전시책을 총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재난안전분야(자연재해․응급복구 등 16개 과제 17억7200만원) ▲교통〃(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교통안전교육 등 13개 과제 11억400만원) ▲환경ㆍ녹지〃(대기, 수질, 토양오염, 녹지 등 22개 과제 24억7400만원) ▲건설ㆍ시설〃(도로, 놀이시설, 하천 등 14개 과제 132억600만원) ▲위생〃(식품위생, 공중위생 등 20개 과제 6억9100만원) ▲사회ㆍ복지〃(청소년, 노인, 취약계층 등 17개 과제 84억300만원) ▲보건〃(유아, 노인, 암, 전염병예방 등 17개 과제 33억4200만원) ▲생활〃(CCTV설치, 안전문화, 안전교육, 점검, 시설개선 등 37개 과제 23억7500만원)등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안전공동체(Safe Community)를 통해 안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한 삶의 근간이다”며 “자연재해와 재난․폭력․생활안전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2009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응모해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 등 안전도시구축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해왔고, 이를 계기로 2010년에는 도시대상(안전-건강도시부문)수상(국토해양부장관), 2012년 어린이 안전대상 본상수상(행정안전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2013년 국ㆍ시비 30억 확보)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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