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대전지부, 사랑의 반찬으로 얼음을 녹이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1-27 17:05: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 갑자기 닥친 한파로 인해 대전, 충청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마음도 얼어붙는 강추위 속에 , 외국인들이 사랑의 반찬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눠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전지부(이하 만남)의 Love Cooking(외국인 반찬봉사 모임)은 26일 반찬을 만들어 대전 서구에 사시는 20가구의 독거노인에게 나눠드렸다.



이날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M Café(만남문화센터)에 모인 20명의 봉사자들은 이 반찬을 기다릴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재료를 정성껏 다듬고 버무리면서 반찬을 만들고 일일이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폴리나(Paulina, 미국)는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전해드리는 것도 기쁘지만, 외로우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말벗도 해드리며 사랑과 관심을 나누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만남 대전지부 관계자는 “다음달 11일에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외국인 봉사자들과 함께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을 대접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남 대전지부의 Love Cooking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반찬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서 전해드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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