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등 연휴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대형산불 NO!
전찬익 | 기사입력 2020-04-28 17:40:26
[포항타임뉴스 = 전찬익 기자] 포항시는 석가탄신일부터 어린이날까지 긴 연휴기간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연휴기간을 ‘석가탄신일 등 연휴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

4월 24일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도 당일 강풍으로 크게 확산되어 경북도 추정 800ha의 산림피해가 발생한 만큼, 우리 시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석가탄신일 등 연휴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산불발생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상황실 근무인원을 1/4 이상으로 격상·운영하고, 산불취약지 이동순찰 강화와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자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시청·구청·사업소 88개부서 1,423명의 공무원을 기상상황에 따라 산불취약지에 고정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일몰 전 5시 30분부터 일몰 후 30분 후인 19시 30분까지 임차헬기가 비상출동태세를 갖추고, 우리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313명을 24시간 비상대응이 가능토록 상시 대기할 계획이다.

정영화 환경녹지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예상되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따뜻한 날씨로 가족단위 휴양객과 산행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시 산불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여 산불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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