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운영 시작하는 경주
전찬익 | 기사입력 2020-02-10 14:23:50
[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0~35개월의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첵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북스타트 운동은 그림책을 매개로 해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가 생애 초기에서부터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운동이다.

경주시립도서관은 2015년 4월 28일을 시작으로 매년 북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책꾸러미 배부는 다음달 1일부터 본관, 분관(송화, 중앙, 칠평, 감포, 단석), 꿈마루작은도서관(양남, 양북, 현곡, 강동, 화랑마을) 전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아기들의 월령에 맞도록 0~18개월의 아기에게는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손수건, 아이 스카프, 다이어리, 가이드북, 가방)를 19~35개월의 아기에게는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그림책 2권, 크레용, 스케치북, 다이어리, 가이드북, 가방)를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보호자의 신분증과 아기의 월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건강보험증 또는 아기 수첩 등)를 지참하면 무료로 북스타트(플러스)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대우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책이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좋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북스타트에 지역의 많은 아기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책과 친해지고, 책을 통하여 부모와 아기가 더 소통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북스타트 담당자(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054-779-890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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