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2019 은별합창단 창단 발표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24 12:19:41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는 2019년10월22일(화) 19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장수대학회원 중 합창에 관심있는 38명의 남녀 회원들이 2018.3월 “은별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결성하여, 2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주민들과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은별합창단(단장 송대헌)은 평균연령이 71세로 매주 1회이상 연습을 하여, 지난해 10월 “제4회 독립군가경연대회"에서 특별상과 화합상을 수상했고, 각종 지역행사에 공연 자원봉사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합창단 지휘자(박춘식)와 반주자(박지현)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카리나연주와 전문 성악가의 특별공연과 함께 은별합창단에서 총 9곡을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날씨가 다소 쌀쌀한 가운데도 공연을 보기위해 참석한 사람들로 행사장의 열기가 후끈거렸으며,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부모님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이 한아름 꽃다발도 들고와 대강당에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노후생활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보내는 어르신들을 보니 라는 슬로건과 딱맞아 떨어진다."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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