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18호 태풍“미탁”피해복구 총력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03 14:08:21

[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고령군에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평균269mm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덕곡면은 303mm의 폭우가 쏟아져 후암리 소가천 범람 우려가 있어 주민 30가구(38명)를 면사무소로 긴급대피 시켰다.

고령군에는 이 날 시간당 50mm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 및 대가야파크골프장이 물에 잠겼고 주택과 공장 등 도로가 침수되고 농경지 및 하우스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고령군은 지난 10월 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으로 전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수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주요도로 배수로 및 측구, 토사적치 등 배수 시설을 점검 했으며

3일부터는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공무원 및 대가야파크골프회 회원, 체육회임원 등 700여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하여 신속한 응급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침수된 파크골프장을 찾아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강우량 : 269mm (최고 덕곡면 303mm)
- 10. 1.(화) 3.5mm
- 10. 2.(수) 228mm
- 10. 3.(목) 38mm


※ 피해현황(10.3. 12시 기준)
- 대가야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공원 침수 : 복구 중
- 주택 및 공장 피해 신고 16건 : 현장 조사 중
- 운수면 월산리 가남소류지 유실(8m)
- 덕곡 본리리 오리천(지방하천) 제방유실(50m) : 응급복구 중
-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신고 14건으로 : 현장 피해 조사 중

※ 침수는 주택 8시간 이상, 농경지 12시간 있다 물에 잠겨 있어야 침수 피해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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